我还是我 : 나는 여전히 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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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항상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열심히 생활하며 후회가 남지 않도록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그리고, 개인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확실히 실현시키고 싶다는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작품에 진지하게 임하고, 배역에 충실합니다.”
검은 옷을 입은 무표정한 암살자가 연검을 들고 밤중 소리 없이 잠행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겨냥해 마치 매처럼 날아올라 검빛이 번쩍이면서 순식간에 목표물을 제거하는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그는 무공이 탁월하고 천성은 선한 편이였으나 왕명을 어기지 못하고 자신이 보호하려 했던 사람조차 본의 아니게 처단해야 했습니다. 자신의 초심을 벗어난 것을 깨닫자 그의 얼굴은 그늘이 지고 마음도 무거워졌습니다.
만약 한 편의 시대극에서 이처럼 심리가 복잡한 배역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풍부한 삶의 경험”을 가진 젊은 남성 배우를 캐스팅하려 할 것입니다. 장철한은 외모가 준수하고 얼굴의 윤곽이 또렷하며 강호의 협객 기질을 가지고 있고, 눈빛, 표정, 동작의 세밀함으로 마음속 감정을 전달하는데 능숙합니다. 이런 이유로 제작자는 장철한을 드라마 <산하령>에서 암살 조직 ‘천창’의 수령 “주자서”역으로 캐스팅하였습니다.
7월 초, <박객천하>가 상하이에서 만난 장철한의 첫인상은 용모가 준수하고 체격이 건장하며 에너지가 넘쳐 보였습니다. 카메라의 다양한 화각에도 그의 갸름한 얼굴형은 잘 표현되었고, 그는 정교한 이목구비와 깨끗한 피부에 군살 없는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추앙하는 “종이 인간”과 같은 마른 체격이 아닌 장철한의 몸에는 유선형의 근육선이 돋보입니다. 미모가 뛰어나며 건강하고 탄탄해 보이는 그의 모습은 한눈에 봐도 오랫동안 몸을 관리한 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날렵한 체격에 건강한 정신력은 그가 가진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촬영 전 그는 곧게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편 자세로 의자에 반듯하게 앉아 포토그래퍼와 팀의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촬영이 시작되자 그는 빠르게 촬영에 몰입했으며 온화한 모습과 눈빛으로 이야기를 표현했습니다. 모든 것이 극 중 그에게서 느꼈던 인상과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올해 2월, <산하령>이 첫 방송되었습니다. 전통 무협극이 멋진 서사로 재탄생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더우반’에서는 4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있다고 기록되었으며, 8.6점의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과 인기를 모두 얻게 되었습니다.